암 수술은 덩어리만 떼어 내지 않습니다. 그 자리를 지나는 근육과 신경과 림프절이 함께 갑니다. 그래서 수술이 잘 끝난 뒤에도 팔이 안 올라가고, 어깨가 처지고, 팔이 붓습니다.
어깨는 일찍 되찾습니다
유방절제술 뒤에는 24시간 안에 손목과 팔꿈치를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하고, 1~2주 뒤에 어깨를 능동적으로 올리는 운동으로 넘어갑니다. 유방 재건술을 함께 받으셨다면 어깨 운동을 시작하는 시기가 달라지므로 집도의와 맞춰 정합니다.
두경부암에서 목 림프절을 넓게 떼어 내면 부신경이 다칠 수 있습니다. 승모근에 힘이 빠져 어깨가 처지고 아픕니다. 이때는 어깨 재활과 삼킴 재활을 함께 합니다.
림프부종: 흐를 길이 끊긴 것입니다
겨드랑이나 사타구니의 림프절을 떼어 내거나 방사선을 쬐면 림프액이 흐르던 길이 막힙니다. 고인 림프액이 그대로 조직에 남는 것이 림프부종입니다. 수술 직후에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몇 년 뒤에도 시작될 수 있습니다.
| 단계 | 상태 |
|---|---|
| 0기 | 림프관은 상했으나 아직 붓지 않은 때: 여기서 잡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 1기 | 누르면 움푹 들어갑니다. 아직 되돌릴 수 있습니다 |
| 2기 | 눌러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조직이 굳기 시작했습니다 |
| 3기 | 피부가 두꺼워지고 딱딱해집니다 |
표준 치료는 복합림프물리치료입니다. 네 가지가 한 묶음이어서 하나만 해서는 효과가 나지 않습니다: 도수 림프배출, 압박 붕대와 압박 의복, 압박한 채로 하는 운동, 피부 관리입니다. 자세한 것은 암 수술 후 재활 안내문에 적어 두었습니다.
붓기 전에 오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림프절을 떼어 내셨다면 아직 붓지 않아도 위험은 이미 있습니다. 치수를 측정해 두고 예방 교육을 받아 두면 나중에 견주어 볼 수 있습니다. 이미 부었더라도 림프부종은 저절로 낫지 않으므로 늦었다고 두지 마십시오.
이 쪽 팔에서 피하실 것
- 피부가 상하는 일: 상처가 나면 균이 들어가 봉와직염이 생기고, 한번 곪으면 림프관이 더 상해 붓기가 그 뒤로 더 심해집니다
- 무거운 것을 갑자기 드는 일
- 알맞은 운동은 붓기를 늘리지 않습니다. 근육이 움직여야 림프액이 밀려 올라가므로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뼈로 옮아간 경우
암이 뼈로 퍼졌다면 체중을 실어도 되는지부터 정합니다. 뼈가 약해진 정도를 점수로 측정해 부러질 위험이 크면 먼저 고정 수술을 하고, 척추라면 안정한지를 따로 따져 눕고 앉고 서는 범위를 정합니다. 이 판단이 서기 전에는 운동 강도를 올리지 않습니다.
기운이 없는 것도 치료합니다
암 치료를 받는 분의 대부분이 겪는 피로는 쉰다고 풀리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것 가운데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이 운동입니다. 빈혈과 통증, 잠 문제를 함께 바로잡으면서 중간 강도로 주 150분의 유산소 운동과 주 2~3회의 근력 운동을 목표로 잡습니다. 뼈 전이나 혈소판이 낮은 경우에는 강도를 낮춰 다시 짭니다.